코로나 19에 연등회 축소…종로일대 관람석 없애
코로나 19에 연등회 축소…종로일대 관람석 없애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5.14 11: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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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등법회·연등행렬만 진행…방역부스 운영
어울림마당·회향한마당·전통문화마당 열리지 않아
불기2564년 연등회가 대폭 축소된다. 예년 연등회 연등행렬 모습.
불기2564년 연등회가 대폭 축소된다. 예년 연등회 연등행렬 모습.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에 한 달 이뤄진 연등회(무형문화재 제122호)가 대폭 축소된다.

연등회는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열리는 어울림마당과 연등법회, 종로일대에서 벌어지는 제등행렬과 회향한마당, 거리문화축제인 전통문화마당으로 열린다. 하지만 올해는 어울림마당과 전통문화마당이 열리지 않으며, 제등행렬과 회향한마당은 크게 축소된다. 제등행렬이 이루어지는 서울 동대문(흥인지문)부터 종각까지 관람석을 없앴다.

조계종기관지는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사찰·단체에게 전달한 안내문과 실무자회의 내용 등을 종합한 결과, 불기 2564년 연등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 올해 연등회 주제는 국난극복과 격려에 초점을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어울림마당은 동국대학교 운동장에서 연등법회만 봉행된다. 연희단과 율동 등 공연이 없다. 연등법회에도 인원이 제한된다. 사찰과 단체별 스님과 신도 등 100명 내외로 참석이 권고됐다.

연등행렬(제등행렬)은 행진 구간은 예년과 같지만, 행렬을 5~6로 편성하고, 참가자 거리를 1미터 이상 떨어지게 한 후 행진한다. 시설물을 줄이고 내빈관람석과 거리 관람석도 설치하지 않는다. 회향한마당은 종각네거리에서 열리지 않으며, 대신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서 축제 형식을 빼고 코로나19 극복과 희망을 담긴 ‘대형 등(燈) 글씨 퍼포먼스’만 이루어진다.

연등행렬 다음날인 24일 전통문화한마당도 열리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올해 연등회는 기존의 연등법회와 연등행렬에 코로나 19극복을 위한 퍼포먼스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연등회는 코로나 19 감염증이 사라지지 않은 상황에서 열린다. 방역에 비상이다. 동국대, 동대문, 종각 등에 방역부스가 설치된다. 열감지기 체온계 소독제가 비치되고, 참가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하지만 거리에 나오는 시민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연등회 참석자는 사전에 명단을 베출해야 한다. 사전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은 사람은 참석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정부와 협조해 기도 법회 등 대중 참석행사를 중지해 온 조계종이 아쉽지만 올해 연등회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최근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사람들 가운데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대거 나타나는 상황이 빚어지면서 더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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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보조 연등회비 반납해야 2020-05-21 20:35:06
이제 대구동화사는 연등회 조기집행한데 참회하고, 관련자 처벌하고, 조속히 국고보조금을 국고고 환수조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면 취소되었기에 설사 일부 필요한 지출이 있더라도 대부분의 연등회 행사비가 전면취소등으로 부과되지 못한 만큼 꼭 소요된 비용외에는 회수하여 국고환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못한다면 국고보조금 관리법 위반이고, 업무상 배임 및 직무유기등을 면치못할 것입니다. 우선 총무원 조계사와 대구 동화사 부터 먼저 연등회비 반환하세요. 의심이 가는 서모 전원장처럼 꿀꺽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