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금화로타리클럽(회장 김인숙)은 지난 3월 27일 회원들이 모은 마스크, 손 소독젤, 빵, 음료 등 생활용품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광석)에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군포시 장애인들을 위한 것이다.
군포금화로타리클럽은 지역복지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해 왔다. 사람사랑 락페스티벌 사업 지원, 난방용품(이불) 지원, 후원금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군포시 장애인 복지 발전과 나눔에 앞장 서왔다.
이번 마스크, 손 소독젤 등 총 706개의 후원물품은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중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스크 기부운동(소나기) 및 방역소독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숙 회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되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광석 관장은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이웃을 위해 함께하며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협업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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