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학원에 해마다 매년 1억3천만원 보시
‘은빛바다에 퍼지는 교육불사의 물결’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팔공산은해사(주지 돈관 스님)이 동곡학원(선화여고)에 올해에도 어김없이 장학금 7,800만원을 지원했다.
동곡학원 이사장이기도 한 돈관 스님은 불교인재양성이 제일 중요한 불사라는 동곡당 일타 대종사의 큰 뜻을 받들어 지난 2010년 경북 영천의 선화여고 운영에 돌입했다.
은해사는 선화여고를 인수한 이후 대대적인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투자했다. 영천만이 아닌 전국의 모든 우수한 인재가 면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해마다 1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선화여고생들이 아무런 근심없이 공부만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해마다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급을 하는등 지역에서는 보기드문 획기적인 방법으로 선화여고생들을 지원했다.
돈관 스님을 주축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사교육을 넘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기숙사(동곡생활관, 지상3층, 1,592㎡,총예산 35억9천만원)를 지난해 건립해 면학분위기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은해사는 올해에도 지난 1일 장학금 7,791여만원을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지원했고, 2학기에도 5천여만원을 지급한다.
돈관 스님은 “현재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이나, 불교인재 양성이라는 은사이신 동곡당 일타스님의 큰 뜻을 멈출수 없다“며 ”힘이 닿는 한 계속적인 지원을 하여 불교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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