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복,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각지원판 등 배포
영등포장복,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시각지원판 등 배포
  • 서현욱 기자
  • 승인 2020.03.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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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보건소 등 5개 기관에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도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지난 26일 영등포구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5곳에 ‘시각지원판’과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배포했다. 시각지원판 등이 배포 안내된 곳은 영등포구 보건소,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성애의료재단성애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등 5곳이다.

복지관은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의 한 종류로 장애인과 외국인, 노인 등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검사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또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은 비장애인 진료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며 의료진들과 의심환자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림막이 있어서 상대방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정확한 진료와 의료진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그림판은 언어치료 AAC 센터인 ‘사람과 소통’에서 연구, 개발하였고 영등포구청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협업해 배포했다.

영등포장복은 “장애인복지의 궁극적 목표는 사회적 통합,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아무런 불편 없이 어울려 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 복지관은 영등포구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외국인 등 누구나 소통하기 편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보완대체의사소통(AAC)를 활용한 글로벌 소통(AAC)지역사회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또 “공공기관이나 지역사회에 의사소통판과 픽토그램을 배포하고, 지역사회 내 점포 진입판을 설치하여 진입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지역사회 언어 장벽 해소 및 의사소통권리지원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문의: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가족팀 070-5202-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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