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름다운동행 통해 동국대의료원장에 전달
조계종이 동국대학교 일산병우너과 경주병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19일 종단 산하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동국대의료원에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동국대일산병원과 경주병원에 각 5000만원 씩 총1억 원이다.
조계종 총무원은 11일과 12일 대구시 수성구와 경북도에 감로수 20만병을 지원하고, 종정 진제 스님이 1억 원의 성금을 지원한 데 이어 코로나19 감염증과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성금을 지원했다. 성금은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스님이 종단을 대표에 조성민 동국대의료원장에게 전달했다.
동국대일산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선정한 ‘국민안심병원’으로 지난 1월 코로나19 감염증 위기대응본부를 구성해 대응중이다. 동국대 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중증 응급진료센터'로 지정됐으며, 경북도 유일의 국가지정 격리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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