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종립학교관리위 제116차 회의
감사후보에 일화-연광 스님, 원명-홍재 스님 추천
현문 스님 후임은 차기 회의서 재논의
감사후보에 일화-연광 스님, 원명-홍재 스님 추천
현문 스님 후임은 차기 회의서 재논의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후보에 현 감사인 호산 스님과 환풍 스님이 복수추천됐다. 또 감사 후보에는 일화 스님과 연광 스님, 원명 스님과 홍재 스님이 복수추천됐다. 현문 스님 후임 이사 후보는 재논의한다.
10일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혜일 스님) 제116차 회의 결과다.
종관위가 복수추천한 호산 스님과 환풍 스님은 임기만료된 동국대 이사 일관 스님(전 봉선사 주지)이다. 사직한 이사 현문 스님(통도사 주지) 후임에는 범해ㆍ진각ㆍ경우ㆍ종고 스님 등 4명이 거론돼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한다.
동국대 감사 후보인 일화ㆍ연광 스님은 주경 스님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 인사이다. 원명ㆍ홍재 스님은 감사 호산 스님이 이사후보로 추천되면서 복수추천됐다.
한편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 종호 스님 임기만료에 따른 후임에 정인ㆍ경성 스님이 복수추천됐다.
종립학교관리위원회가 복수추천한 이사 및 감사 후보는 오는 17일 제2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앙종회가 3월 결산종회를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무기한 연기하면서 종회 본회의 동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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