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21일 선거 없이 당선인 확정
조계종 17교구본사 김제 금산사 중앙종회의원 재선거에 성우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도공)은 18일 회의를 통해 이같이 성우스님의 중앙종회의원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결정하고 선거인명부를 84명으로 확정했다.
'후보자의 수가 각 교구별 선출 정수 이내인 때는 투표하지 아니하고 후보자를 당해 선거일에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는 <중앙종회의원선거법>에 따라 성우스님은 재선거일인 21일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성우스님 당선이 확정될 경우, 중앙종회의원은 80명으로 늘어난다. 장적스님이 재무부장으로 임명돼 1명이 결원된 상태며, 법주사 주지후보로 선출된 노현스님이 임명장을 받을 경우 2석이 공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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