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에 정성진 작가 선정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에 정성진 작가 선정
  • 박선영 기자
  • 승인 2020.02.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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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이용 조각…생애 첫 개인전 7월 열어
▲ 정성진 작가의 대표작 ‘재구축된 세계-다비드’.

탑골미술관이 신인작가 지원사업인 ‘도약의 단초5’에 정성진 작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약의 단초’는 미술과 복지가 만나 융복합 전시로 차별화 된 세대교감을 지향하는 탑골미술관의 지원 프로젝트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현대 예술의 영역을 넓히고 이끌어갈 수 있는 신인작가를 어르신이 직접 발굴하고, 탑골미술관을 기반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4인의 작가를 선정해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탑골미술관에서 ‘도약의 단초5’ 단체전을 진행하였다. 이 중 다시 최종 1인을 뽑기 위해 전문가 심사와 관람객 현장 투표수를 합산한 2차 심사를 통해 정성진 작가가 최종 1인으로 선정되었다.

정성진 작가는 ‘재구축된 세계’, ‘가려진 시간’등 3D 프린터를 활용해 이상과 현실의 충돌을 조각, 설치기법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대표작 ‘재구축된 세계-다비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로마시대 조각상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형하고 현실과 이상의 이질적인 모습을 보여줘 심사위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 작가는 탑골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에 대한 지원을 받으며, 오는 7월 한달 간 생애 첫 개인전을 열게 된다.

한편, 복지계와 미술계로 구성된 전문심사단은 “젊을 때 일수록 작업에 치열하게 부딪혀보는 시간과 작품에 나만의 값을 대입하는 과정을 시각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인 작가의 성장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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