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불교방송이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용성대선사’편을 제작, 오는 3월 1일(일) 첫 공개한다. 애니메미션 용성대선사는 ‘애니메이션 고승열전의 세 번째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부처님오신날 경허대선사 편이 제작 방영됐다. 이후 2019년 시즌2 경봉대선사 편이 제작됐고, 올해 3‧1운동을 기념해 3월 1일(일) 시즌3 ‘용성대선사’ 1화를 공개한다. 애니메이션 용성대선사는 매주 금요일 1편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용성스님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서,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주도했다.
용성대선사 편을 제작한 문재식 PD는 “이번 고승열전 시리즈는 독립운동가로 민족대표에 참여하여 일제에 결연한 의지로 맞선 용성스님의 스토리”라고 전하며 “주변사람에게 한없이 인자한 스님의 모습과 달리 일제의 집요한 탄압에도 무릎을 꿇지 않은 스님의 강인한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성대선사 편은 왜색불교를 물리치면서 한국불교의 정화작업에 앞서나가고, 한국불교의 전통을 이어가며 세상을 위한 불교 운동을 펼친 스님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고승열전 시리즈는 시즌2까지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넘기며 불교신자 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불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불교방송은 평가한다. 제 26회 불교언론문화상 뉴미디어 부문 수상에 이어, 지난 1월에는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제 238회 이달의 PD상 시상식의 디지털콘텐츠 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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