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번 56번 환자 방문 이력 드러나 본관, 분관 등 시설 전부 폐쇄
대한불교조계종이 운영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휴관한다.
조계종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최근 '휴관 무기한 연장'을 알렸다. 복지관은 지난 1일부터 종로구 방침에 따라 휴관 중이었다.
복지관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득이 휴관을 기한 정함 없이 연장한다. 본관 분관 목욕탕 모두 해당한다"고 했다.
복지관은 휴관을 마치면 홈페이지와 문자 카톡 등으로 알리기로 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56번 환자(45년생 남성)이 29번 환자와 연관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56번 환자는 지난달 말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보건당국은 29번 환자가 이 복지관을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보건당국은 29번과 56번 환자가 함께 식사한 것을 확인하고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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