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차기 주지에 현(現)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이 지명됐다.
금정총림 방장 지유 님은 12일 범어사 경내 휴휴정사에서 '제10차 금정총림 임회' 열어 차기 주지로 경선 스님을 지명했다.
방장 지유스님은 이 자리에서 "(경선 스님이)참 좋게 지내왔다고 보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선 스님은 13일 "지난 4년 간 범어사를 외적으로 크게 성장 시켰다."며 "향후 4년은 '선(禪)중심의 범어사'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은 법윤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7년 범어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9년 해인사에서 일타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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