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1월 17일, ㈜한국동서발전(대표 박일준), 독거어르신과 함께 ‘알콩달콩 장보기 데이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설을 앞두고 평소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장보기가 힘든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동서발전 후원,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협조로 진행됐으며, 한국동서발전 직원 1명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명, 독거어르신 2명 등 4인 1조로 움직였다.

장보기 활동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혼자 장보러 나오기 엄두가 안 났다.”며 “이렇게 함께 장을 보러 나오니 평소 필요했던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달 20일에는 해양환경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이상열)에서 울산 남구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50만 원 상당의 백미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을 통해 후원하기도 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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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