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매달 ‘문화재 돋보기’ 진행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문화재 돋보기’를 진행한다.
‘문화재 돋보기’는 ‘문화가 있는 날’ 박물관 야간 개장(오후 9시까지)에 맞추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시 담당자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불교의 수호신들’을 시작으로 2월 26일 ‘청동기시대 무기의 등장’, 3월 25일 ‘황룡사 사리기 이야기’, 4월 29일 ‘신라시대의 유리’, 5월 27일 ‘한국 고대의 중장기병’, 6월 24일 ‘신라 천년보고를 들어가 보다’, 7월 29일 ‘월지에서 출토된 나무들’, 8월 26일 ‘신라의 토기문화’, 10월 28일 ‘고대 금제품의 제작 특성’, 11월 25일 ‘고대 유리의 세계’, 12월 30일 ‘경주지역 선사토기’에 이르기까지 신라를 주제로 한 9회 차의 교육과 함께 특별전‘말, 甲冑를 입다’와 ‘고대 유리의 세계’의 전시해설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주박물관은 “‘문화재 돋보기’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 및 고대왕국 신라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그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서는 당일 프로그램 시작 전까지 해당 전시관 입구에서 참여하면 된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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