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홍제사(제15교구 통도사 말사) 옆 표충비에서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현재까지 땀을 흘리고 있는 장면이 표착됐다.
홍제사 주지 범철 님은 이날 "지난해 12월 30일에도 땀이 났는데 불과 1주일 만에 또 땀이났다."며 "혹시 나라에 큰 변고라도 날까 두렵다."고 밝혔다.
범철 스님은 "아침 7시께 표충비에 가보니 땀이 나고 있더라"며 "혹시 때마침 비가 오고 있기 때문에 그 영향때문인가 싶었는데 분명히 땀이 흘러 녹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에서는 표충비에서 땀을 배출했을 때마다 국가에 큰 재앙이 닥쳤다며 표충비를 신성시해오고 있다.
표충비는 조선 영조 18년(1742년)에 세워졌다. 대사의 고향이 경남 밀양시 무안면이었기 때문이다.
이 비석은 동학농민운동, 3·1운동, 8·15해방, 6·25전쟁, 4·19혁명, IMF환란 등 역사의 고비마다 땀을 흘렸다는 기록이 있다.
최근들어 2008년 FTA 소고기 협상, 200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2010년 천안함 침몰, 2017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땀을 흘렸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 흘린 땀의 양이 5말 7되라고 한다. 환산하면 100리터가 넘는다.
전문가들은 땀이 아니라 결로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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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평화통일이ㅣ 이뤄질라고?
어느 에언가는 2020년에 푸틴 러시아대통령 암살 ,트럼프 미국대통령 병으로 사망을 에언했고
짜자잔~ 2020년 향후 어떤일이 벌어질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