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의 의미 일깨운다”
“전통공예의 의미 일깨운다”
  • 이창윤 기자
  • 승인 2019.12.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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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원 20일까지 ‘44회 전승공예대전’
▲ 노문환 작가의 ‘거문고’. 제44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이다. 사진 제공 문화재청.

전통공예의 의미를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와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이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44번째 전시회가 12월 20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본상 수상작을 비롯해 전통공예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109점이 소개된다.

대통령상 수상작인 노문환 작가의 ‘거문고’는 5년간 자연 건조한 오동나무와 무늬가 좋은 밤나무로 울림판과 아래판을 만들고, 현의 굵기에 따라 올 수를 달리해 명주실을 꼰 뒤 수증기로 쪄서 악기줄을 만들어 제작한 작품이다. “외형상의 수려함뿐만 아니라 악기의 기능성을 고려한 울림과 음색도 뛰어나다”은 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최윤희 작가의 ‘홍색토주 겹 장저고리’와 ‘백주 홑 장저고리’는 재료와 기법 등에서 전통에 기반을 둔 조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김경희 작가의 ‘책거리 8폭 병풍’은 전체를 단색으로 채색해 장식성을 강조하면서도 조화롭고 짜임새 있게 보이도록 한 작품이다.

문화재청장상으로 선정된 이정의 작가의 ‘책거리 자수 8폭 병풍’은 구름무늬, 꽃살무늬, 기하학무늬 등 여러 종류의 무늬를 세밀하고 화려한 특징을 살려 제작한 자수작품이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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