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흥법사지 진공대사탑 기단부 중대석에 새겨진 용과 구름입니다. 용은 불교의 팔부중(八部衆)의 하나로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신입니다. 소용돌이치는 구름 사이로 화염보주를 감싸고 도는 용의 모습을 돋을새김으로 조각했습니다. 용의 얼굴과 비늘, 움켜쥔 발톱이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습니다. 보물 제365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budjn2009@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