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안동 신한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2019년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동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는 경북지방경찰청,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경북북부해바라기센터, 안동가정법률상담소부설가정폭력관련상담소,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총 7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현수막, 피켓 등으로 가두 캠페인 및 안동시민 대상으로 홍보물배부 등으로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를 홍보하고 가정폭력을 범죄로 보지 않고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도록 했다.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에서는 2019년 성폭력· 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에 경북도내 경찰서에 가정폭력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을 근절하는 메시지를 집중 홍보 실시, 매월 8일을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공동 홍보 및 자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는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 디지털성범죄ㆍ데이트폭력ㆍ스토킹 피해여성을 위하여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와 룸비니동산 주거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북센터에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통역원이 배치되어 있어서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상담전화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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