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재고증가 자동차 가세로 불황지속
반도체 재고증가 자동차 가세로 불황지속
  • 김종찬
  • 승인 2019.11.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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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김종찬의 안보경제 블로그 312

반도체 재고가 전월대비 8.6% 증가하면서 재정투입의 건설투자만 늘어 올 성장률 ‘2%달성’이 불가능해 보인다.
반도체에 이어 공급과잉에 묶인 디스플레이 등 전자부품(-7.0%) 감속에 자동차(-4.4%)가 가세하며 광공업(-1.7%)이 10월 지수에서 생산위축을 이끌며 반도체(4.9%) 반짝 상승을 덮어버렸다.
2조8천억원 투입의 인천도시개발사업에 건설업이 33.3% 증가하며 건설기성이 전월대비 1.7% 증가를 보였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4.3% 감소로 불황의 지속을 나타냈다.
통계청 10월 지수는 전월대비 생산·투자(-0.8%)·소비(소매판매 -0.5%)가 모두 감소하며, 전산업생산에서 전월대비 0.4% 감소이다.
제조업 재고는 0.2% 증가했고 반도체 출하는 6.4% 감소, 재고는 8.6% 증가이며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0%로 감소세로 15개월 연속감소를 벗어나지 못했다.
제조업가동률지수 3.1% 추락은 자동차 기계장비 감소가 이끌었고, 자동차는 재고감소세가 약간 줄어든 정도이며, 재고 증가에서 반도체와 1차 금속이 주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시장에서 증가는 숙박·음식업 3.1%가 주도하며 정보통신 1.9% 증가를 보였으나, 도소매에서 1.1% 감소와 금융·보험 0.8% 감소에 이끌려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전월대비 0.3% 증가에 그쳤고,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0.5% 감소했다.
소매판매 연속 감소는 음식료 등 비내구재 판매만 1.4% 증가이고, 내구재 판매 2.3% 감소가 주도했고 의복의 준내구재 판매도 2.8%도 감소해 복지의존 불황을 보여줬다.
 
한국은행 조사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0기준)는 11월에 반도체 판매량이 늘어 전자·영상·통신장비(81)에서 2포인트 올랐으나, 기업 전체로는 대기업과 수출기업에서 2포인트씩 하락해 지수78로 부정적 시각 우세이다.
제조업업황 BSI(74)는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에서 비제조업(75)이 1포인트 올랐으며, 내달(12월) 전산업의 업황전망 BSI가 73으로 11월대비 1포인트 상승의 연말 기대치 반영을 나타냈으나, 지수 100 아래를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비제조업업황 BSI는 도소매업(72)이 4포인트 상승에 운수창고업(76) 2포인트 상승이다.
관세청 통계는 11월달에 20일까지 수출액에서 282억 달러(전년동기대비 9.6% 감소), 수입액 276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1.2% 감소)를 보였다.
11월까지 무역수지는 345억2100만 달러 흑자로, 전년동기(609억800만 달러)보다 흑자에서 260억 달러 줄었다.품목별에서 반도체 수출이 23.6% 감소(전년동기대비), 선박(-65.3%). 석유제품(-3.4%), 무선통신기기(-1.9%) 등이 감소세이고 승용차(7.1%)가 수출증가이다.
 
일본경제는 11월에 도쿄도(東京都) 근원소비자물가지수가 102.0으로 전년동기보다 0.6% 올랐고, 다우존스가 내놓은 전망치 0.6%와 동일하다고 총무성이 29일 발표했다.
​경기진단을 나타내는 ‘도쿄도 근원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을 산출하며, 10월에 0.2%에 이어 11월 0.6% 상승세 유지로 29개월 연속상승이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1%, 내년은 2.3%"라며 "위기를 너무 쉽게 얘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경제 상황을 나쁘게 얘기하면 사람들도 지출을 줄이고 결국 진짜 경제가 나빠진다. 이에 따른 피해는 누가 책임지느냐"고 10월 13일 브리핑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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