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성악가 김재일 씨가 네 번째 독창회를 갖는다.

바리통 김재일 씨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4회 힘(HiM) 톤서트’를 연다. 힘(HiM)은 ‘Hapiness in Music’의 줄임말로, ‘음악을 통해 행복하자’, ‘음악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얻자’는 취지로 김 씨가 기획한 콘서트다.

독일 무대에서 오페라 아리아를 노래하던 그는 한국에 돌아와 사찰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삶에 지친 이들을 위해 ‘노래를 이야기하고, 우리를 노래한다.’ 2017년 자신의 앨범 ‘드림(Dream)’을 출시하고 3회 힘 콘서트를 열었었다.

이번 독창회는 ‘노래를 이야기하다, 우리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김지혜 씨와 오보에 연주자 손연지, 가야금병창 전해옥 씨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좋은벗풍경소리가 주관하고, 무닉(MU:NIC)과 마지가 후원한다. 전석 3만원.

예매 문의“좋은벗풍경소리 020723-9836, 힘콘서트 010)415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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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