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암 감원, 방장 성파 스님에서 상좌 효범 스님으로
통도사가 산내 암자인 서운암 감원(監院)에 효범 스님을 이례적으로 위촉(委囑)했다.
그간은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인 성파 스님이 감원을 맡았다.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지난 12일 효범 스님을 감원으로 위촉했다.
산내 암자 감원은 임기가 보장되지 않는 위촉(委囑)을 받는 반면 말사 주지의 경우 종법상 하자가 없는 한 임기 4년이 보장되는 임명(任命)을 받는다.
통도사 산내 암자는 모두 16개로 문중에 따라 감원을 안배해 왔다.
방장 성파 스님이 감원을 자신의 상좌 효범 스님에게 물려줌에 따라 장기간 감원 교체가 없던 전 방장 원명 스님의 비로암, 전 부방장 상우 스님의 취운암, 전 주지 원산 스님의 백련암, 현 주지 현문 스님의 자장암 등에도 교체 바람이 불 지 주목된다.
전국 상당수 사찰에서 일부 스님들이 특정말사나 암자의 주지 감원을 독차지하면서 사유화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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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화가 아니라 암자는 산중 어른스님들 보림하듯 계시는 곳이니 언급 하지 말아야 합니다.
김기자님 좀더 불교 내부 공부좀 하시고 기사 부탁합니다.
해인사도 그렇고 다른 사찰도 확인좀 하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말고식의 취재기사 이제 지향되아 합니다.
사회의 언론도 변하고 있듯 불교 교계지도 바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