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
(사)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가 2019팔관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 팔관회는 연등회와 함께 국가의 2대 의식 중 하나로 거행된 우리의 대표적인 불교전통문화축제이다.
팔관회는 삼국시대 시작돼 고려시대에 가장 번창한 국가 차원의 불교의례 행사였다. 불교의 계율과 자비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정하고 부강한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호국의 사상이 깊이 담긴 뜻깊은 행사이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의 2019팔관회는 호국기원법회, 백희가무, 호국영령위령재, 팔관재계수계법회재현 등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왕생극락을 발원하고 팔관재계의 전통을 계승하며 팔관회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진행된다.
부불연은 “2019팔관회는 전통문화의 복원 및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운번창과 현대인의 인간성 회복운동을 통한 사회 통합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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