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정각원(원장 종호스님)은 교수, 직원, 학생 및 지역민 불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도 매주 토요법회를 정기 봉행한다.

지난 해 9월 개원법회를 시작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봉행된 정각원 법회는 도심 속에 위치한 사찰로서의 편리한 접근성과 한국 불교학 연구의 중심이라는 장점을 살려, 많은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2008학년도 정각원 토요법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시간은 기도법회를, 나머지 1시간은 수행자 스님들의 수행법과 살아있는 생활법문 및 불교대학 교수들의 강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각원 관계자는 "현직 불교대학 교수들이 부처님 탄생에서부터 현대불교의 세계적 흐름까지 불교에 대한 안목을 키워드리며, 수행자 스님들의 수행법과 살아있는 생활법문을 통해 여러분의 삶은 즐겁고 향기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혜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