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 총무원장, 8일 특보단장 헤일 스님, 문화특보 현법 스님 등 임명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에 탄하 스님(니)이 임명됐다. 불교신문사 사장에는 정호 스님이, 총무원장 종책특보단장에는 혜일 스님, 문화특보에는 현법 스님이 각각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8일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재무부장은 기존대로 비구니 스님을 임명했다. 신임 재무부장 탄하 스님은 임대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모선암, 운람사, 관음사 주지를 역임했다. 탄하 스님은 지구촌공생회 사무국장, 케냐지부장 등을 지냈다.
신임 불교신문 사장 정호 스님(오산 대각사 회주)은 도명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76년과 1979년 월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통도사승가대학을 졸업한 뒤 채운암, 대각사 주지 및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12, 13대 종회의원을 지냈다.
종책특보단장 혜일 스님은 도견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백련사, 연화사, 흥천사 주지 및 총무원 기획실장, 문화부장,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및 제14, 15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 및 성남 봉국사 주지이다.
현법 스님은 이두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수지했다. 개태사, 보승사 주지 및 총무원 문화부장, 제13, 16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김포 용화사 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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