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이 비구니 사찰 '내원사 길'을 끊어놨다.
3일 경남 양산 천성산 내원사로 가는 중간부분이 간밤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산 일부가 무너져 자갈과 토사가 길을 덮쳤다.
이로인해 내원사로 가는 양방향도로가 차단됐다.
내원사는 매표소에 도로가 유실됐다는 안내문을 게시하고 입장객들을 받지 않고 있다.
제15교구 통도사 말사 내원사는 긴급 도로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통도사도 태풍 미탁이 몰고 온 비 때문에 한 때 경내 하천이 범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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