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중 선방에 고요히 앉아 조는 수좌님들아. 권승들이 던져주는 해제비에 벙어리된 딱한 소이오패스 망상가들아. 종단 권승들의 파계와 협잡을 보고도 한마디 호통도 치지 못하면서 백날 앉아서 뭘 깨닫겠다는건데. 입다물면 메이져 방부 보장되고 돈많은 신도나 하나 챙겨 용돈 받고 좋은차 타고 해외 여행 고급 취미생활하는게 본래면목이냐. 선방에 죽은 송장들만 모여서 시줏밥 축내는 짓이 한순간이라도 부끄러운적은 있더냐. 적어도 시주은혜로 사는 중이라면 제발 인간의 기본 윤리는 알고 살아야 하지않겠냐. 먼저 사람이 되라. 앉아 졸지말고 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