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스님들, 공지영 작가 명예훼손 혐의 고소
조계종 스님들, 공지영 작가 명예훼손 혐의 고소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09.27 18:59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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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학교관리위원회 변형 사진 SNS 게재…“모욕”

조계종 스님들이 공지영 작가를 명예훼손과 모욕,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26일 중앙종회 종립학교관리위원장 혜일 스님과 종회 사무처장 호산 스님은 전날 종로경찰서에 공지영을 명예훼손과 모욕,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공지영 작가는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 회의 사진을 삭발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한국당 로고를 종단 회의 사진에 합성해놓은 이미지를 트위터 계정에 올려 불교와 승려 비하 논란을 일으켰다.

혜일 스님과 호산 스님은 공지영이 지난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잠시 웃고 가시죠"라는 제목을 달고 2016년 9월 16일 종립학교관리위원회 회의 모습을 변형한 사진을 게재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스님들은 "조계종에서 최고 권위와 지위를 지닌 종정 예하 사진과 종단 승려와 신도가 지켜야 할 교시가 있던 곳에 자유한국당 로고를 삽입하고, 황교안 대표 사진을 넣어 자유한국당과 관련된 장면으로 오인하도록 했다"며 “본래 사진 저작권도 조계종 기관지인 불교신문에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스님들은 "저명한 소설가로 글의 파급력이 엄청난 피고소인은 합성사진임을 쉽게 알 수 있음에도 모욕적 사진을 그대로 게재했고, 조롱과 자극적인 표현으로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고 지적하며 고소했다.

스님들은 또 "종립학교관리위원회에는 이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게시물에 달린 댓글과 관련 반응으로 상처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공지영은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26일 트위터에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 현 조계종 스님들 회의 장면이라 하네요. 사과드리고 곧 내리겠습니다. 상처받으신 거 사과드립니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리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누리꾼들은 공지영 작가의 실수를 책망하는 댓글도 달고 있지만 "공지영 작가님 응원합니다.저도 불자지만 작금의 조계종은 자한당과 다를 바 없지요. 불교도 적폐청산하자 할까봐 겁나나 보네요.", "재밌기만 하구만! 여기에 분노할 정신 있으면 총무원에나 분노할 것이지 참..." 등의 반응도 올리고 있다.

▲ 공지영 작가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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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 2019-10-01 00:27:45
실추될 명예는 있기나 하고?
최소한 신부들은 여자 문제 밝혀지면 바로 옷벗음
너네 중들하곤 차원이 달라
비교 할걸 해
기본도 안지키면서 천주교는 왜 들먹 거리는건데
개독보다 목사 보다 추접한 중놈 옷이나 벗겨라!

0지영이란 년. 2019-09-30 23:07:07
공지영이가 천주교인이라 중들이 우습게 보인 것.
신부들을 저렇게 조롱하기 전에는 그 년의 종교편향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이도 어린 놈이 주지 십년간 2019-09-30 00:47:11
부끄렴도 염치도 없는 중놈
쥐새끼도 그리 살지는 않을거다!
사방 팔방 이여자 저여자 걸떡대면서 스님이냐 남창이냐?
성도착증 중넘아
그리 살려 온갖 거짓말 해대고
사기쳐가며 남의 가슴 피멍들게 하면서 언제까지 잘살줄 아느냐
하늘이 무서운줄 알아라
인과는 정확하다더라!

2019-09-29 20:05:45
공지영 사과했으니 자비를 베푸세요

삼사라 2019-09-29 02:44:45
공지영의 실수가 적주비구들 허물과 패악질만 하겠냐? 종단 어른 소리틀을 중놈 하나 없고 온갖 관직에 올라앉은 얼굴 팔린 중놈들은 하나같이 은처 도박 횡령 폭력 성폭행 학력위조 전과자만 즐비하니 세간에 놀림당하고 조롱받는게 어찌 이상하겠냐. 너희가 모욕당할만한 인격은 된다고 믿는거냐. 세속의 뒷골목에서 그런짓하면 처벌받고 비난받아 부끄러워 숨어사는게 상식이다. 하물며 도덕성 수행이 가장 중요한 중놈들이 온갖 파렴치 범죄자들인데 지금 누구에게 손가락질에 고소질? 개탄스럽고 역겨운 집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