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 제15대 이사장에 이한구 이사가 추대됐다.
진흥원은 “지난 24일 마포 다보빌딩 이사장실에서 제179차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에 이한구 이사를 추대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지난달 말 사임한 이각범 이사장 후임으로 이한구 이사를 만장일치로 제15대 이사장에 추대했다. 이사회는 이한구 이사장 추대에 “기후 재앙과 환경파괴, 그리고 가치관의 혼란으로 파국에 직면한 인류문명에 대해 불교가 대안 제시를 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한구 이사장은 “동양 문명의 정수인 불교가 인류문명이 나아갈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대한불교진흥원 차원의 실천 방안으로 ▷인간을 포함한 생명계 전체가 하나라는 생명사상에 기초하여, 현재의 과도한 육식 습관을 절제하고 생명체의 공장식 사육을 금지하는 운동을 전개하며, ▷물질문명의 폐해로 황폐화되고 쇠락한 현대인의 정신세계를 고양시키기 위해 구도의 현대적 수행기풍을 새롭게 모색하며, ▷불교 정신의 계승을 위해 인재불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은 “대내외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불교가 모든 중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사회적 깨달음과 실천에 이르게 하는 종교적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불교진흥이라는 재단의 고유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취임의 메시지를 전했했다.
이 이사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기기암에서 생전 휴암 스님과 함께 오랫동안 참선 수행과 불교경전 공부를 했고, 위빠사나 수행프로그램 고엔카지 10day 코스 참가 등 수행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구 이사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다음은 이한구(李漢龜) 이사장 약력
법명 : 한암(漢巖) [1945년생]
학력
1968년 2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졸업
1981년 2월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 철학박사
경력
1980년~2011년 성균관대학교 문리과대학 철학과 교수
1982년 12월~1983년 12월 뮌헨대학교 연구교수
1989년 7월~1990년 8월 브라운대학교 연구교수
1999년 8월∼2000년 2월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연구교수
1993년 3월~1995년 2월 한국분석철학회 회장
2006년 6월~2007년 6월 한국철학회 회장
2008년~2011년 원효학술상운영위원회 위원장
2010년~2012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본부 본부장
2009년~현재 원효학술상 심사위원장
2009년~현재 대원불교문화대학 교수, 학장
2011년~현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2013년~현재 경희대학교 석좌교수
2014년~현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수상 : 열암학술상, 서우철학상, 대한민국학술원상, 3.1문화상
신행경력
대한불교조계종 은해사 기기암에서 생전 휴암 스님과 함께 오랫동안
참선 수행과 불교경전 공부를 하였으며,
위빠사나 수행프로그램 고엔카지 10day 코스 참가 등 수행에 집중하고 있음.
저서/논문
주요 저서 :『역사학의 철학』,『역사주의와 반역사주의』,『문명의 융합』,『The Objectivity of Historical Knowledge』외
주요 논문 :「한국인의 유토피아」,「열린사회의 새로운 적들」외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진흥원이 왠 늙은 똥쟁이들 집합소냐? 늙다리 일베충 전진기지냐?
불교진흥원이란 이름값이 아까우니 일베양로원이라고 간판 바꿔달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