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곽마을 4개 코스‘한양도성 달빛기행’…참가자 접수
서울시, 성곽마을 4개 코스‘한양도성 달빛기행’…참가자 접수
  • 조현성 기자
  • 승인 2019.09.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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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달빛따라 도성과 성곽마을 골목속으로... 한양도성 달빛기행 진행
▲ 인왕달빛.상병욱

[뉴스렙] 서울시가 한양도성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양도성 달빛기행’을 오는 24일과 26일, 10월 15일과 10월 17일에 총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별히 600년 도성을 비췄던 달빛을 따라, 도성에 기대어 묵묵히 그 시간을 견디어 온 성곽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고즈넉한 성곽마을의 골목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24일에 만나는 첫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인왕산 아래의 행촌성곽마을이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 출발해서 행촌동 골목길을 지나, 암문을 통해 도성을 만나게 된다. 도성을 따라 걷다보면,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다. 종착지는 수성동 계곡이다.

26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달빛기행 코스는 20대 연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낙산 코스로 이화마을과 369성곽마을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10월에는 보름달빛을 따라 백악코스와 목멱코스가 운영된다. 백악코스는 와룡공원에서 출발해서 성밖 마을인 북정마을의 야경을 볼 수 있다. 이 코스의 백미는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로 선정된 말바위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야경이다. 도성 야경중에서도 백미로 꼽히는 곳으로 10월 15일에 저녁에 진행된다.

달빛기행의 마지막 코스는 다산성곽마을을 끼고 있는 목멱코스다. 조선 태조때 쌓았던 성벽이 온전히 남아있는 소나무길이 이 코스의 백미다. 종착지는 남산 팔각정으로 도성 안과 밖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야간프로그램의 특성상, 참가대상은 성인으로 제한된다. 가을 달빛과 함께,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해설은 ‘서울KYC 도성길라잡이’ 가 담당하며, 성곽마을 이야기는 각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분들께서 들려주실 예정이다.

‘서울KYC 도성길라잡이’는 600년 역사, 문화, 생태도시 서울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하고 도성을 찾는 시민들에게 서울 한양도성의 역사와 내력에 대해 해설을 하는 순수 자원활동가들로 2008년부터 한양도성을 안내하고 있다.

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실시하며,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9월 참가자접수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매회 3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월 참가자 접수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기타 달빛기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양도성도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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