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2일, 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 개강도
원전 위험을 견제와 보완할 원전위험공익제보센터가 출범할 예정이다.
수원대 이원영 교수는 최근 인터넷포털 다음 카페에 원전위험공익제보센터 출범 준비를 알렸다.
이 교수는 "현 정부가 탈원전 선언은 했지만 안전대책은 나아진 게 없다. 민간에서 먼저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서 "제보를 받으면 그 위험의 유형을 세밀하게 진단하고 처방하고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 운영자쪽에서도 보다 제대로 된 관리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원전안전기술문제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 수 저녁 6시반부터 8시반까지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에서는 하정구 전문위원(한국원자력안전재단), 조석수 교수(강원대), 오다 베커 전 교수(하노버대), 고토 마사시 전 도시바 원전설계엔지니어 등이 강의한다.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