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회장 임승택)은 ‘불교와 수행을 읽는 시선들’을 주제로 9월 20일 오전 10시 20분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학술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가을 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염(念, sati)과 견(見, diṭṭhi) - 지·관(止·觀) 구분의 기준에 대하여(우동필·전남대) △《법화경》에서의 사리불의 위상에 대한 소고 - 사리불은 퇴보리심성문인가, 응화성문인가?(하영수·금강대) △초기불교 명상수행에서의 실천적 중도 위상의 구현(김근중·동원과학기술대) △육입(saḷāyatana)설을 통해 본 열반(nibbāna)의 실존적 측면에 관한 고찰(이은정·경북대) △쇼펜하우어의 불교관에 대한 비판(윤동주·경북대) 등 모두 다섯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논평은 서현희(서울불교대학원대학)·윤종갑(동아대, 이상 우동필 논문), 남수영(능인불교대학원대학)·문을식(서울불교대학원대학 이상 하영수 논문), 박재은(서울불교대학원대학)·이창규(경희대 이상 김근중 논문), 김준호(울산대)·이수련(서울불교대학원대학 이상 이은정 논문), 강성용(서울대)·정은혜(성균관대, 이상 윤동주 논문) 씨가 한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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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