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9월 화요열린강좌…17일 양형진 교수 초청
대한불교진흥원은 양형진 고려대 교수를 초청해 ‘양자역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9월 화요열린강좌를 1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빌딩 3층 다보원에서 갖는다.
하반기 첫 강좌인 9월 강좌는 4차 산업 혁명의 이론적 기반이자 원천 기술로 이야기되는 양자역학과 이를 둘러싼 정보 및 생명 개념들을 설명함으로써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양자역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양형진 교수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와 신시내티 대학에서 일했으며, 현재 고려대 디스플레이·반도체물리학부에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산하대지가 참 빛이다(과학으로 보는 불교의 중심사상)>, <과학으로 세상 보기>가 있고, <놀라운 대칭성>, <과학의 합리성> 등의 역서가 있다.
9월 화요열린강좌는 양 교수의 <양자·정보·생명 - 양자역학과 양자정보이론>(한울아카데미 刊)을 기본 텍스트로 진행된다.
강과는 무료이다. 다만 회비를 받지 않는 대신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 이내를 보시함에 넣으면 이를 모으고 여기에 진흥원이 보태서 불우 이웃 등에게 보내고 있다.
문의 및 참가 신청 : 02-719-2606,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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