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합천비핵평화대회]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위령제
[2019 합천비핵평화대회]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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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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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위령각
합천군수 제관으로 위령제 봉행
2019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한지 74주년이 되는 2019년 8월 6일(화요일) 오전 9시, 강제징용으로 일본에 끌려갔다가 원폭투하로 목숨을 잃은 한국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피해자단체인 사)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합천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11시의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추도식’에 앞서 열린 위령제는 합천군수를 제관으로 희생자 단체 유가족들이 참여했다.

유가족들은 위령제 행사가 끝난 뒤에도 한참동안 줄지어 술을 따르고 절하며 영령들을 위로하였다.

원폭투하로 목숨을 잃은 한국인들은 특히 합천지역에서 강제징용당한 이들이 대부분이다. 전쟁 초기부터 군수산업에 대거 강제징용당한 탓에 원자폭탄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다. 그 때문에 합천을 한국의 히로시마라고 부른다.

그동안 한국인 원폭 피폭자들은 강제징용을 한 일본으로부터도, 원폭을 투하한 미국으로부터도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자기 나라인 대한민국에서조차도 한국인 피폭자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최근에 들어서다. 그러는 동안 피폭 1세대를 지나 2세 3세, 그리고 4세에 이르기까지 피폭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지식정보플랫폼 운판'에도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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