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신 사장 사규 위반, 교육비 등 전액환수 조치”
“선상신 사장 사규 위반, 교육비 등 전액환수 조치”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07.17 16:26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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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불교방송국 감사 결과, 희망노조 주장 대부분 사실로

BBS불교방송 희망노조가 선상신 사장과 관련해 제기한 의혹들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재단법인 불교방송은 희망노동조합(위원장 손근선)의 선상신 사장의 공금횡령 의혹과 법인카드 제3자 부당 사용 의혹 등을 감사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특별감사를 시행했다. 재단은 선 사장이 동국대 최고위과정 수업료로 지출한 회사 돈 전액과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이 불교방송 법인카드로 지출한 금액 전액을 회수할 것을 권고했다.

감사 "선 사장 지출한 교육비 775만원 전액 회수"

<불교닷컴>이 입수한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선상신 사장이 지난 3월 5일 동국대 부동산 자산관리 최고위 과정 입학금 등으로 지출한 회사 돈 480만 원과 지난 2017년 3월 6일 동국대 불교대학원 불교리더십 최고위 과정 입학금 등으로 지출한 회사 돈 295만 원 등 775만원 전액을 회수할 것을 권고했다.

감사는 선 사장이 교육훈련비로 지출했다는 주장에 최고위과정 입학금 등은 교육훈련비에 해당하지 않고, 불교방송 사규는 임원이 아닌 직원들에게만 교육훈련비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등기임원인 사장이 교육훈련비 명목으로 회사 돈을 쓴 것은 계약된 급여 총액을 초과한 것으로 판단해 회수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 교육훈련비 지급대상에 임원이 해당하지 않는 것은 지급규정 미비라는 선 사장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규가 임원이 아닌 ‘직원’으로 교육훈련비를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감사 결과보고서에는 공금횡령에 해당하는 지 등 형사적 판단은 내리지 않았다.

"이각범 이사장 사용 법인카드 326만원 전액 환수"

선 사장이 ‘화쟁토론’ 진행자인 이각범 이사장에게 자문회의비 등 지출을 위해 법인카드를 지급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전액 환수토록 권고했다. 이 이사장은 이 기간 매월 2~5차례에 걸쳐 약 326만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각범 이사장은 ‘화쟁토론 제작비(회의비)’로 인정할 만한 합리적이고 객관적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다. 

불교방송 감사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임직원이 아닌 제3자에게 카드를 지급해 사용하도록 한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업무 편의를 위해 카드를 지급했다는 주장만으로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프로그램 진행자나 외부 패널에게 카드를 지급한 사례도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감사 보고서에는 선 사장과 이각범 사장의 유착관계 의혹은 판단을 유보했다. 불교방송 재단 감사는 수사권을 갖고 있지 않아 김영란법 위반이라는 희망노조의 주장에 대해서도 형사적 판단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재단법인 불교방송 특별감사 보고서. 불교방송 재단 감사는 선상신 사장이 교육훈련비 명목으로 회사 돈을 지출한 것은 사규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전액 회수를 권고했다.

"불교방송, 진흥원 이사의 서적 구매 적절치 않아"

불교방송 사장후보 추천권자(진흥원 이사)의 신간서적 구매 의혹에 대해서는 “책자 구매 후 취소했지만 저자가 사장후보 추천권을 갖고 있고, 사장 후보 추천 시기에 이루어진 행위는 적절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불교방송은 진흥원 이사 A씨의 책 200권, 276만 원 상당을 지난 6월 11일 구매를 기획했다가 희망노조가 이를 문제제기하는 성명을 발표한 즈음인 6월 25일 도서 구입을 슬그머니 취소했다.  

희망노조가 주장한 제3자의 불교방송 업무 사유화에 대해서도 객관적 증거를 확보할 수 없어 판단하기 불가하다.“고 했다.

불교방송사장 후보자 추천 과정의 불투명성에 대해서 불교방송 감사는 “사장후보자 추천권은 대한불교진흥원에 있고, 불교방송 재단은 진흥원에 감사 권한이 없다.”면서 감사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불교방송 감사는 “이번 감사는 본 건이 외부 언론에 언급되는 등 불교방송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감사기간을 최소화하고 감사범위도 제한해 실시했다.”며 “향후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감사보고서를 보완 발행 할 수 있다.”고 적었다. 추가 감사를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

이번 감사 결과 희망노조가 제기한 의혹 외에도 불교방송이 일부 후원금을 적절하게 관리 하지 않고 있는 부분도 드러났다.

"법인에 입금하지 않은 후원금 8억 입금하라"

보고서에 따르면 BBS불교방송은 2017년 9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6건 7억 원, 2018년 7월 1억 원 등 모두 8억 원의 후원금을 재단법인에 입금하지 않고 장기간 자체 관리한 것이 드러났다.

불교방송은 감사에게 “특정 후원금은 방송국과 후원자 간 방송설비 투자 등 약정에 따른 것으로 방송설비투자가 무산되면 반환하도록 약정돼 있기 때문에 재단에 입금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감사는 “모든 후원금은 재단법인 불교방송의 고유목적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수령 시 재단에 즉시 입금해야 하고, 방송은 입금 후 출자금으로 출연 받아 사용해야 한다.”면서 “방송국이 고유목적사업(후원금 관리)을 수익사업(방송)에서 수행해 비영리법인 관할 법률 위반과 법인 정관에 위배했다. 반환조건부라 해도 후원금은 재단에서 예수금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감사는 8억 원의 후원금 전액을 재단에 입금하고 필요시 출자금으로 출연 받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이 감사결과 보고서가 선상신 사장의 재임 도전과 대한불교진흥원의 불교방송 사장 후보자 추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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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비구? 2019-07-28 20:40:11
청정비구라? ㅎ

땔감 2019-07-27 01:32:53
일감시닌사장대면 불자들이나서서 만공해 열배러 늘어난다 불교가 시님말고 머 벌거있느나 청정비구만니 이 새상을 구할수 있다

불자 2019-07-26 12:45:30
만약 불교방송에 스님 사장 임명되면 만공회고 뭐고 다 끝이다.

참불 2019-07-26 00:10:51
일감흐님 저계사 법문 듣고 얼마나 훌륭하신스님이신지 알고 불교방성사장으러 모시라.

https://m.youtube.com/watch?v=EDc0w6STEWs&feature=youtu.be

돌은 답을 알고있따 2019-07-18 21:41:44
일감 스님 사장 가즈아~!
일감스님으로 대동단결 일감스님 불교방송 사장 강강강강추
일감스님이면 모든 문제해결
불심으로 일감스님
일감스님 어서오셔서불방부흥시키소서
나무일감스님
일감스님모셔서 불교방송최고만들자
일감일감일감일감 일감스님은 채고시다
딴대서 인물찾지말고 일감스님모셔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