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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불교청년회 창립
조계종 적폐청산 운동의 결실만해스님 열반 75주기성북동 만해기념관 심우장2019년 6월 29일
2019년 07월 01일 (월) 18:29:49 운판(雲版) webmaster@unpan.kr
   

만해 한용운스님 열반 75주기 기념일인 6월 29일, 성북동에 위치한 만해기념관 심우장에서 만해불교청년회 창립법회가 열렸다.

만해불교청년회는 대한불교청년회 서울지구 소속의 작은 단체 하나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 작은 단체의 출범이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조계종단으로 대표되는 한국불교의 주도권을 재가불자들이 정면으로 부정하면서 출범했다는 점에서다.

자승 전 총무원장과 설정 총무원장등 종단 지도층 승려들의 부정과 비리에 분격한 사부대중은 조계종 적폐청산을 뜨겁게 외치며 2018년 여름을 보냈다. 불교대학에 재학중이던 초발심 불자들도, 신도회에서 봉사하던 이들도 불교의 부패와 비리에 침묵하지 못하고 도반들과 함께 거리에 나섰다. 그렇게 불교개혁운동에 동참한 이들이 오랜 모색 끝에 만해불교청년회로 뭉쳤다.

총독부 꼴이 보기 싫다며 북향으로 지은 만해스님의 만년 거처 심우장에서 한국불교의 적폐 무리가 보기 싫은 불자들이 뭉친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은가. 지도법사 또한 적폐승들이 쫓아낸 명진스님이다. 초록은 동색이다. 만해불교청년회의 회장은 보문지 민경순, 수석부회장은 한재우, 부회장은 이상옥, 고문으로 대한불교청년회 100주년 기념사업회를 맡고 있는 배영진씨를 위촉했다.

이 작은 단체의 출범을 많은 이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었다. 대불청 중앙회장 하재길, 성북갑 국회의원 유승희, 성북을 국회의원 기동민, 재가연대 상임대표 허태곤, 성불연대 공동대표 옥복연, 불교개혁행동 상임대표 김희영, 대불련 동문행동 홍종표 등이 만해불교청년회의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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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9-07-01 18:25:30]  
[최종수정시간 : 2019-07-02 1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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