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2019년 제16회 대원상 후보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대원상은 진흥원 설립자인 고(故) 대원 장경호 거사의 뜻에 따라, ‘세상을 위한 불교’라는 기치 하에 불교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21세기 현대 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포교 방법을 창출·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대원상은 출가 부문과 재가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한다. 출재가 모두 개인 또는 단체가 응모할 수 있다. 총 상금은 8,000만원 이내로, 대상 1천만 원~2천만 원, 특별상 5박만 우너~1천만 원, 장려상 300만 원~600만 원의 상금이 수상자에게 주어진다.
출가 부문은 3인(곳) 이내 시상하며, 현대적 방법을 통해 효율적인 포교 활동을 전개하는데 업적이 많은 스님 개인이나 스님 중심의 단체나 기관에 주어진다. 단체나 기관은 설립 3년 이상, 회원 10명 이상인 곳에 한한다.
재가 부문 역시 3인(곳) 이내 시상한다. 불교 정신과 사상을 고취·확산시키고 불교의 현대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단체나 기관은 설립 3년 이상, 회원 30명 이상인 곳이어야 한다.
주최 측은 “후보자(후보 단체 포함)가 본 상의 취지에 합당하지 않거나 자격에 미달하는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심사위원회 결정에 의해 시상 부문 및 상금의 액수를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원상 공모는 대한불교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제16회 대원상 수상 후보 소정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진흥원 사무국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마감일 우편소인까지 유효하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문의: 02)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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