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텔로미어, 노화 그리고 암’을 주제로 6월 화요열린강좌를 갖는다.

이번 화요열린강좌는 18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기원 the origin-암의기원:답은 유전자에 있다>(휴머니스트 간) 저자인 이현숙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강연한다.

이현숙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캐임브리지 대학교 분자의학연구소에서 유방암 억제 인자인 BRCA2의 분자 기능을 밝힌 연구로 1999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와 시애틀 원싱턴 주립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쳤다. 이화여대 조교수를 거쳐 2004년부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근 TV프로그램 JTBC ‘차이나는 클래스-질문있습니다’ 등에 출연해 과학 발전이 인류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대중 강연을 펼치고 있다.

강연 참가비 무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 이내를 기부하면 이를 모으고, 진흥원이 보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문의: 02) 71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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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