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후보, 자격심사 통과시 다음달 27일 무투표 당선
편백운 전 총무원장 불신임으로 공석인 태고종 총무원장에 호명 스님(순천 선암사 주지ㆍ사진) 당선이 확실시 된다.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후보등록 마감 후 호명 스님 단독 입후보 사실을 알렸다.
단독 입후보한 호명 스님은 태고종 종법에 따라 자격심사 통과 시 무투표로 당선된다.
호명 스님은 1962년 성월 스님을 은사로 선암사에서 출가했다. 1964년 선암사에서 사미계를, 1974년 구족계를 수지했다. 태고종 총무원 사회부장, 사업부장, 종무조정실장과 종단사간행위원회 위원, 제11대 중앙종회의원, 종책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중앙사정원 사정위원, 특별사면복권심사위원회 위원, 서울북부교구종무원장, 노원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노원시민모임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선암사 주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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