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자리한 사찰에서 전통차를 맛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6월 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흥천사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 대축제 - 서울 차 향기에 빠지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도 체험, 다식 만들기, 향낭 주머니 만들기, 인절미 체험, 매듭 팔찌(장명루) 만들기, 차 덖기 체험 등 다도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40인 찻자리 시연과 다기 전시도 함께 열린다.

‘차문화 대축제’는 2016년 진관사에서 처음 열렸으며, 2017년과 지난해에는 수국사에서 열렸다.

BBS불교방송 관계자는 “6월 첫 주말에 열리는 차 문화 대축제는 서울시민에게 삶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BBS불교방송은 ‘차문화 대축제’를 통해 전통차와 다도를 알리고, 차를 실생활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진정한 웰빙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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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