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 이미령 씨 초청 ‘책 읽는 템플스테이’
북한산 중흥사(주지 지홍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는 북칼럼니스트 이미령 씨 초청 두 번째 ‘책 읽는 템플스테이’를 5월 24~26일 개최한다.
행사는 참가자에게 첫날과 둘째 날 독서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마지막 날 강의를 듣거나 질의응답하는 휴식형 템플스테이이다.
24일 오후 4시 입재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저자와의 만남은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한다.
행사에서는 <붓다 한 말씀>(불광출판사 펴냄)을 갖고 참가자와 저자가 만난다. 이 책은 사랑, 관계, 돈, 욕망이라는 인간 삶의 키워드로 초기 경전인 <니까야>를 풀이한 책이다.
이미령 씨는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을 전공하고 동국역경원에서 경전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왔다. ‘붓다와 떠나는 책여행’이란 불교서적 읽기 모임과, 대안연구공동체의 ‘직장인책읽기’ 모임을 오랫동안 이어온 북칼럼니스트이다.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흥사는 다음달 21~23일 현진 스님의 <빤짜딴뜨라>(아름다운인연 펴냄), 7월 26~28일 정운 스님의 <도표로 읽는 경전 입문>(민족사 펴냄), 8월 23~25일에는 최광식 고려대 교수의 <삼국유사의 신화 이야기> 주제 ‘책 읽는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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