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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주가조작에 삼성상속 밀거래 재연
[연재] 김종찬의 안보경제 블로그 216
2019년 05월 16일 (목) 15:57:52 김종찬 정치경제 평론가

삼성상속의 고리를 쥔 삼성바이오의 자회사(삼성에피스) 회계조작 사건이 바이오 특수에 의해 정치거래의 정점에 섰다.
제일모직 대주주 이재용 회장의 삼성 경영권상속의 첫 고리였던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삼성바이오가 삼성에피스의 회계처리 기준 고의변경으로, 자회사(장부가 기준 평가)에서 관계회사(시가 기준 평가)가 된 덕에 적자기업이 4조5천억원대 평가이익의 회계가 뒤집어지고, 금융위원회와 증권거래소가 상장기업 기준을 바꾸고 이를 상장해 주고,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는 조직적 연결 결과, 삼성바이오 가치 상승 덕에 대주주인 제일모직 가치 상승으로 이 회장이 상속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의 조직적 개입이 드러났던 상속전략은 박근혜정부 당시 삼성미래전략실이 본산이고, 문재인정부에서 삼성전자보안선진화TF팀 임원들이 스마트폰 노트북 등 증거폐기가 걸려들며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수사중인 ‘바이오젠 콜옵션’이 부채로 회계처리하면 삼성바이오가 적자로 전환돼,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 덕에 제일모직 대주주 이재용 상속전략은 폐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는 삼성이 바이오 회계처리 기준 변경 이유가 ‘바이오젠 콜옵션행사’에 대한 회계사기 여부 판가름이나, 청와대와 기재부 등 경제부처 전반이 바이오산업 총력 지원을 정책으로 전환해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인다.
사건 향배는 삼성미래전략실의 문서(2015년 11월18일)에 나온 ‘바이오젠 콜옵션 지분매입 협상’에 대한 ‘정당성’과 ‘회계사기’ 선택으로 모아지며, 앞서 노무현정부에서 삼성상속과 관련 미래전략실과의 밀거래에 의해 핵심참모들이 사법처리됐다.

정의당이 2016년 앞장섰던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상장과 편법회계 고발은 지분 91.2%를 보유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 상실’을 조작해 만들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손실 5천억원 자본잠식기업에서 이익잉여 1조6천억원 기업으로 만들어냈고, 여기에 발맞춰 금융위원회가 2015년 11월 코스피 상장요건변경해 유일하게 혜택을 줘 시가총액 9조5천억원의 상위 30위로 만들어준 내역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청라지구의료복합타운 개발계획변경을 지난달 26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5년만에 의결, “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과 의료관광객 편익시설 26만1,635㎡를 조성해,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두바이 헬스케어시티 모방한 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시작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5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바이오헬스산업은 제2의반도체 같은 기간산업으로 충분히 육성할 수 있는 분야이며, 연평균 5.4%씩 성장해 2022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연구개발(R&D), 규제혁파, 마케팅 및 시장진입 지원 등 종합혁신방안의 최종대책을 조속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바이오헬스산업를 ‘생활SOC’로 규정해 "상반기 내 신속하고 효과적 집행이 중요하다"면서 "기재부와 국조실 생활SOC추진단 중심으로 집행상황 수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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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9-05-16 15:57:52]  
[최종수정시간 : 2019-05-16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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