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 총인일가와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종단에서 책임지고 물러나며,
명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
척사입정(잘못을 없애고 바로 세움)의 심정으로 대한불교진각종 신교도를 대표하여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사건은 일명 “진각종 총인 일가”(이하 ‘진각프린스사건’)에 의해 자행된 사건으로 종단의 권력을 이용하여 종립재단인 진각복지재단 여성 사회복지사들이 종단 최고 지도자인 총인의 아들(당시 복지재단 부장)에 의해 위력에 의한 성추행을 당하는 사건으로 발생되었다.
진각종 종단에서는 회향참회문에
“자녀들의 저 허물은 내 허물의 그람자로 알겠습니다.”라는 가르침을 강조하고 있지 않았는가?
총인으로서 본인의 자녀를 복지재단의 관리직에 앉히고 온갖 만행을 저질러 생긴 문제들을 참회하지 않고, 변명과 회피하기에 급급하며 심지어 막말과 2차 가해를 서슴지 않는 총인과 복지재단 대표이사 원혜정사의 모습에 우리 80만 신교도들은 분노하고 있다.
최근 언론사와 일부 용기 있는 직원들에 의해 밝혀진 만행에 대해서 총인일가는 본 사건이 명백히 해결되고, 공정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야 할 것이며! 수사과정에 있어 어떠한 위력으로 통한 개입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제 그만 사리사욕으로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참회하고, 본인을 비롯한 자녀의 만행을 인정하여 자리에서 물러나 피해자들과 신교도들에게 사죄하라!
지난 10년 전 사태와 같이 묵인하고 넘어간다면 절대 안 될 것이다!
우리 총금강회에서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절대 묵인하고 넘어가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문제의 해결과정을 전국 신교도와 함께 지켜볼 것이다!!
이 사태를 원만히 수습하는 것은 종단의 위기를 해소하고 전체 신교도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종교계(사회복지)의 전반의 문제를 바로 잡는 일일 것이다.
다시한번 우리 진각종 신교도들은 총인일가와 대표이사의 반인륜적이고 반종단적인 행태를 규탄하며, 당사자들의 엄중한 처벌과 복지재단과 종단에서의 퇴출을 위해 궐기 할 것이다.
진각종 총금강회 회장 익정(김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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