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머스' 초청, 제주 남선사 깨바라 콘서트
팟캐스트 '생선향기'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도정 스님이 올해도 제주 남선사에서 깨바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드리머스'가 공연한다. '드리머스'는 'Break the walls' 음악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를 꿈꾸자 '는 취지로 지난 2015년 이주노동자 유학생 원어민교사 등 외국인과 한국인이 모여 결성한 밴드이다.
이번 공연에서 '드리머스'는 'we are the champions'를 비롯해 재즈풍의 노래, 흥겨운 포크송, 팝, 아일랜드의 발랄한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말의 본향인 제주에 어울릴 워딩곡으로 서부영화 황야의 무법자 주제곡을 연주한다.
한국인 밴드로는 기타 에드워드김, 이동민, 보걸 윤진선이, 제주 가수로는 '날마다 소풍' 우종훈씨가 특별 출연한다.
남선사 주지 도정 스님은 "이번 제주 콘서트를 통해 제주 사회의 외국인에 대한 문화적 편견과 국적 인종 피부색 외모로 인한 차별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064)764-3005
[기사제보 cetana@gmail.com]
저작권자 © 불교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응원합니다." 불교닷컴 자발적 유료화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