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나누며 하나되기는 강원도 산불 재난지역 피해민들에게 7천여 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12일 속초시청을 통해 전달했다.
전달 물품은 쌀 20kg 130포(대전 광수사 후원) △의류 약 1,500점 (뷔에세ㆍ삼원산업 등 후원) △신발 200점(청솔종합사회복지관 후원) △생활용품 1,000점(우리은행 후원) 등으로 7천여 만원 상당이다.
이번 구호품 전달에는 대한불교천태종 사회복지 국장 덕중 스님과 나누며 하나되기 정책과장 문법 스님, 속초시 정성훈 행정복지국장등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국장 덕중 스님은“ 피해주민들이 하루속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수 있도록 이번 구호품이 미약하게나마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 데에 보탬이 돼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성훈 속초 행정복지국장은 “소중한 마음이 담긴 구호물품을 전달해준 천태종에 감사하다.”면서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덕중 스님은 “강원도민의 안정을 위해 지역사찰에 국태민안 희망등을 설치하고 정신적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일 피해 잠정집계 현황을 통해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1,000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산림 피해 면적은 530ha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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