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조계종 노조 "자승 전 원장 진실 밝혀라"
[영상]조계종 노조 "자승 전 원장 진실 밝혀라"
  • 서현욱 기자
  • 승인 2019.04.09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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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직접 진실을 밝히셔야 합니다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에 대한 검찰의 신속하고 절처한 수사를 촉구한다

1.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대한불교조계종 지부)는 지난 4월 4일(목) 前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바 있습니다.

고발 당일 종단(조계종)의 해명 기자회견을 통해 로열티가 흘러간 (주)정의 존재가 드러났고, 지난 4월 8일(월) JTBC 뉴스룸의 추가 보도를 통해 (주)정과 자승스님과의 특수관계가 드러났습니다.

자승스님은 (주)정에 대해 진정 전혀 아는바가 없는지 이제는 직접 답변해야 합니다. 또한, 속가 동생을 비롯해 (주)정과 관련한 특수관계에 대해 스스로 모든 것을 솔직히 해명할 것을 촉구합니다.

더불어 검찰은 (주)하이트진로음료, 주소지가 똑같은 (주)정과 인피니의원 그리고 자승스님에 대한 신속한 강제수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합니다.

(주)정이 판촉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회사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더구나 그동안 예산이 없다며 불교신문 광고조차 안하던 (주)하이트진로음료가 종단도 모르게 감로수 판촉홍보 계약을 했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모든 의혹이 명확히 규명되도록 검찰의 신속하고 성역없는 수사를 거듭 촉구합니다.

종단(조계종)은 중립적인 조사위원회 구성 및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라

종단의 이익을 위해 비리를 고발한 재가종무원에 대한 부당한 징계절차를 중단하라

2. 자승스님과 (주)하이트진로음료 측의 이야기만을 전달한 종단 해명 기자회견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또한, 자승스님과 (주)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는 일방적인 변호에 대해서도 안쓰러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낍니다.

종단은 지난 4월 4일(목) 해명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원칙적인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서 우리 종단의 의혹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답변했듯이 신속한 검찰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94년 종단개혁 이후 종단 공익을 위한 내부비리 고발에 대해 진실규명 보다는 고발한 재가종무원에 대한 일방적인 징계를 추진하는 것은 철회 되어야 합니다. 또한 자승스님 개인의 비리에 대해 종단이 대대적으로 변호하는 모습은 소위 실세 총무원장이라는 세간의 소문이 확인되는 것 같아 씁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지위고하를 떠나 종단을 기만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힌 것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금번 조계종노조의 고발은 삼보정재가 바르게 쓰이고 종단이 투명하게 운영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연말연초 두차례 공문 발송 등 지속적으로 도반HC 문제해결을 요구해온 연장선에 있음을 밝혀둡니다.

종단은 종무원노조와 함께 ‘소통과 혁신’을 위해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진실을 외면하고 특정인을 비호하면서 부당한 조치를 해나갈 경우 부종수교(扶宗樹敎)를 위한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자세로 끝까지 정진할 것을 천명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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