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등사기 강화 게이트볼 대회가 내달 2일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 길상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어르신들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게이트볼 대회로 강화 전등사가 강화군과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가 함께 열고 있다.

2006년 4월에 시작한 이 대회는 지역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노년을 도와주고 지역화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당일에 결승전까지 진행하는 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대회는 110여 개 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약 1,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은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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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