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중장년 일자리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노사발전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14일 개소한 '울산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는 △중장년 취업지원사업 △취업정보 종합상담 서비스 △전직지원 서비스 △기업담당자 간담회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일자리 센터의 ‘중장년 취업지원사업’은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를 신규 고용하는 울산지역 중소기업에 중장년 근로자 1인당 월 6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게 된다.
사업규모는 시비 1억 9,800만 원으로 기업 당 최대 3명, 총 55명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참여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 및 3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부터 울산중장년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되며, 참여자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취업정보 종합상담 서비스'는 지역 내 다양한 취업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중장년 취업 및 교육정보를 모아 한 곳에서 제공함은 물론 해당기관과 연계해 주어 중장년 구직자 편익을 제공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기존의 ▲중장년 재취업 훈련사업(4개 과정, 100명)과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퇴직전문인력 57명)을 지속 추진중이다.
또 2019년 신규사업으로 ▲신중년 은·퇴직 이음 새출발(상담 480명, 재취업 240명), ▲임업분야 재취업을 위한 임업기능인 양성(48명),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3개 사업, 퇴직전문인력 20명)을 추가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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