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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10.27법란 8년 뒤에야 알았다"?
법정 소환 자초한 전두환 회고록 불교 진술은 진실한가
2019년 03월 11일 (월) 18:57:02 조현성 기자 cetana@gmail.com
   
 

전두환 씨가 지난 2017년 펴낸 <전두환 회고록> 관련 11일 피고인으로 법정에 출두했다. 5.18 민주화운동 39년 만이다.
 
전 씨는 지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해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전 씨가 <전두환 회고록>을 이유로 법정에 출두하면서 <전두환 회고록>에 담긴 내용들 가운데 의심스럽던 내용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전 씨는 <전두환 회고록>에서 지난 1980년 군홧발로 불교계를 짓밟은 10.27법난을 8년이나 지나 백담사 유폐 당시 알았다고 했다. 전 씨는 10.27법난은 자신이 잘 모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일이라고 거듭 밝혔다.

<전두환 회고록> 제2권 3장 다함께 열린 사회로 가운데 '공권력으로 대응해야 했던 일들'에서 쓰인 내용이다.

<회고록>에서 전 씨는 "(스님들의) 그 말뜻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내가 무슨 일을 했기에 불교와 악연을 지었다고 하는가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받아본 정보보고서에 10.27관련 내용이 있었을지는 몰라도 나는 기억조차 해낼 수 없었다. 노태우 보안사령관한테서 직접 보고 받은 기억도 없었다"고 했다.

전 씨는 "노태우 보안사령관이 작심 하고 불교에 대해서 몹쓸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마도 무슨 특별한 정보가 있었을 것이다. 폭력배 마약사범 탈영병 등이 깊은 산속 암자에 은신해 있다는 얘기들은 나도 듣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모친과 누이들, 형수가 모두 불심 깊었다. 노태우 보안사령과도 불자였는데 무슨 까닭으로 불교를 박해하려고 했겠느냐"고 했다.

전씨는 훗날 알게 됐다면서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가 스님 등 불교계 인사 100여 명을 연행하고, 전국 사찰과 암자 5000여 곳을 수색했다고 직접 밝혔다.

전 씨는 책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였던 내 불찰과 책임을 통감한다. 이 일로 적지 않은 사람이 피해 입은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대통령이 불교계 인사 100여 명을 연행하고 탄압한 10.27법난을 8년이 지나서야 알았다는 사실은 선뜻 믿기가 어렵다.

전 씨의 <전두환 회고록> 가운데 백담사에 있는 동안 박삼중 스님, 김장환 목사, 법정 스님, 지학순 주교가 다녀갔다는 부분이 있다. 이와 관련 법정 스님이 다녀갔다고 서술한 부분도 의심을 받고 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의 백담사 유폐 시절, 염불하는 모습 (사진=전두환 회고록)


한편, 이날 전 씨는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부장판사 장동혁)이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연 공판에 출두했다. 전 씨 측은 "과거 국가기관 기록과 검찰 조사를 토대로 회고록을 썼다. 헬기 사격설의 진실이 아직 확인된 것도 아니다"고 했다.

검찰은 5.18 당시 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했다며 전 씨가 회고록에 허위 내용을 적시해 조 신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가기록원 자료,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관련 수사 및 공판 기록, 참고인 진술 등을 공소 사실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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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9-03-11 18:57:02]  
[최종수정시간 : 2019-03-11 18:59:41]  

   
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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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曉 史 2019-03-17 07:51:21

    살인마~!이제 찍소리 하지마라~!!당시 미군정보원 김용장 선생이 네가 5월21일 헬기 타고 빛고을 광주에 나타나 정호용을 만나고 학살을 지시한것이 만천하에 밝혀졌다~!!!악마는 결코 반성하지않는다는것을 안두희가 보여주었지만 이제 다시 심판이 내려질것이다~!!!!勇將 김용장 선생~참으로 증언을 잘해주셨습니다~!!!!신고 | 삭제

    • 개독두환 2019-03-17 04:43:44

      전두환부부가 본래 천주교 개신교신자라 하고 백담사귀양후에
      불교신자가 됐다고 하는데 말깨나 하는 조계종승려중
      두환이 원래 개독이라는 근거를 갖고 글 올려라
      정치권승들이야 두환태우때 큰 은혜의 하사를 받아
      꿀먹은 벙어리가 됐지만 왜 정의파 승려들도 모르쇠하누신고 | 삭제

      • 관세음보살 2019-03-13 00:35:27

        요즘처럼 인터넷 시대가 아닌 인의장막이 가능한 시대라 모를수도 있었을것이다 전대통령 누나 전홍련화 보살님은 전대통령 재임7년동안 전국사찰에 다니며 대통령동생기도만 하였다고한다 그런데 해인사에 대통령이 나서야 해결할일이 있어서 대통령에게 알릴길이 없어서 영부인 이순자여사가 불자인 시집식구들 청와대출입을 일체금지시켰다고한다 당시에 일요일오전10시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배장면은 kbs에 생중계하고 그리하여
        청와대정문앞 대통령이 차타고나오는 앞에서 해인사라고 쓴 팻말을 들고서있는 누나를 보고 비서관에게 해인사문제 해결하라고하여해결하였다고신고 | 삭제

        • 관세음보살 2019-03-12 15:04:39

          불순분자 숨어있다는 제보였다면 왜 이름있는 스님들 큰스님들 돈많다고 소문난 스님들 골라서 고문하였는지
          비구니승가대학 예비스님들 옷보따리까지 다풀어헤쳤는지
          공식적인 사과와 보상이 있어야한다 당시에 전두환부인 기독교 노태우 부인 처가 기독교 어린스님들이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청문회때 노무현의원이 명패던지는것을보고 대통령되겠다고 하는소리를 들었다신고 | 삭제

          • 관세음보살 2019-03-12 14:54:55

            그당시 계속되는 불교비판뉴스보고 출가하려다 몇년방황하다 출가한 스님들 있고 출가포기하고 재가불교운동하는자들도 있고 백담사에 있을때 당시 비구니회장스님께서 찾아가서 왜 법난을 일으켰냐고 하니까 노태우가 한것이라고 하였다고 하던데신고 | 삭제

            • 웃기는 소리 2019-03-12 14:17:53

              5 공 때 뉴스마다 불교 까는 게 다반사였고
              천주교와 기독교 선전하는게 다반사였는데 대통령은 모르고
              천주교도들이 농간을 부렸단 말인가.
              그 당시 천진암 폐사지가 100년 성당 천진암성당으로 터 닦기를
              하고 불교유물을 다 흩어버렸는데.
              김수환일당이 저지른 일은 모른다 말인가?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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