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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할 일 아냐, 지방 태워 저혈당 견디는 중”
녹색병원 이보라 전문의 28일 설조 스님 검진
2019년 02월 28일 (목) 15:39:29 서현욱 기자 mytrea70@gmail.com
   
 

설조 스님 단식 15일째인 28일 녹색병원 이보라 전문의가 스님을 기초 검진했다. 이보라 씨는 내과 전문의이자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지난해 여름 41일 동안 단식하는 설조 스님의 건강을 검진했었다.

이날 12시께 정정법회에 찾아온 이보라 씨는 설조 스님의 혈압과 혈당, 몸무게 등을 체크했다. 설조 스님은 지난 22일(금요일) 감기에 걸려 약국에서 파는 일반 감기약을 수 일째 복용했다. 그러면서 단식 초기 보다 다소 혈압이 높아져 25일 저녁에는 수축기 혈압이 최고 혈압 150mmHg 최저혈압 116mmHg, 맥박은 60회(분당) 였다. 일반인의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은 120mmHg, 확장기 혈압은 80mmHg이다.

다행이 이보라 씨가 검진할 때의 수축기혈압은 최고 128mmHg 최저 80, 맥박 64회(분당)으로 안정적인 상태였으며 부정맥은 느껴지지 않았다. 혈당은 107mg/dℓ으로 안정적이었다.

설조 스님의 몸 무게는 70.1Kg(24일 측정 기준)으로 두 번째 단식을 시작할 때 75.7Kg 보다 5.6Kg이 가소한 상태다. 4일 전 몸무게여서 더 체중이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설조 스님은 지난해 41일 간 단식 때 이전 체중보다 약 16%가 줄었다. 85Kg였던 몸무게가 단식을 마치고 병원으로 후송될 때 68K으로 17Kg이 감소했었다.

이보라 씨는 “설조 스님이 지난해 단식 후 몸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볼 수 없는 데 다시 단식을 시작해 걱정된다.”며 “오늘 혈압, 혈당은 정상 범위이다. 단식 초기 저혈당 상태를 잘 견디시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혈당 등이 정삼 범위라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체중을 감소시켜 저혈당 상태를 견디고 몸을 유지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설조 스님은 “괜찮다. 지난해 보다 살이 빠지는 속도가 더딘 것 갔다.”고 했다.

이 씨는 “지난해 단식 때는 더운 여름 땀이 많이 배출돼 더 많이 체중이 줄었을 수 있다.”면서 “정정법회가 환경은 쾌적하지만 사람이 없어 걱정된다.”고 했다.

설조 스님은 “다른 불편한 것은 없다. 지난해 화장실을 다녀올 때 거리가 멀어 잠시 쉬어 갔지만 지금은 가까워 숨이 찬 것은 느끼지 못했다. 다만 귀가 멍하고 비행기를 탔을 때 느껴지는 압박같은 것을 자주 느낀다.”고 했다.

이 씨는 “이번 단식이 얼마나 대중에게 알려져 스님의 뜻이 전달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장기간 단식한 후 6개월여 밤에 다시 단식을 시작했고 고령의 몸이어서 우려된다.”고 했다.

설조 스님은 “지난 단식 후 교단의 사정은 더욱 나빠졌다. 그래서 안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보라 씨는 기초 검진을 마치고 이번 주말 설조 스님을 다시 찾아와 혈액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한 반론 및 기사제보 mytrea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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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19-02-28 15:39:29]  
[최종수정시간 : 2019-02-28 15:39:52]  

   
기사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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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조스님! 2019-04-01 09:48:47

    뭐 대단한 일이라고,
    동조하는 스님도 한분 없는데.
    이제 노이즈마케팅(?)도 안 먹히니,,,,,.
    좀 힘들 것 소이다.
    호적에 문제가 있다면 정정하시고,
    체하게 잡수신것 있으시면 토해 내시고.신고 | 삭제

    • ??댓글님으로 쓰세요 2019-03-30 02:39:36

      ??댓글님
      월남전에서
      사람 죽이고 돌아와 평생고뇌하는 스님들보다,
      오히려 살생.살인을 피한 종교인으로서의
      양심적인 병역기피로 생각됨.

      다른방식으로 울나라발전에 기여했다고 봄.
      (나라발전은 내국인들만의 힘으로는 안됨.
      재미교포분들이나 유학한분들에게 부처님도량인 정신적안식처를 제공했으니,
      정신적공헌,재미불자나 교포분들은 대한민국에 공헌)

      설조스님 평생 검소하게 살았고,좋은차를 타는것도아님.
      불국사재임시,제자스님들조차도 재졍담당안했음,
      당시 소임자들은 다아는 사실,

      짐작댓글말고
      아바타댓글말고
      댓글님인격을 쓰세요.신고 | 삭제

      • 성불하세요 2019-03-18 17:49:15

        <??댓글님>
        나이가 단식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엉뚱한 댓글임.
        댓글님은 하루라도 해보셨는가요?
        노승의 건강을 염려해주시는 분이 혈압체크해드린 것도 문제라면
        <??댓글님>도 단식하세요. 누군가 염려하시는 분이 혈압체크 해드리겠지요.

        <??댓글님>의 건강도 중요하듯이

        설조스님을 존경하는 분들은 그분의 건강이 중요하답니다.신고 | 삭제

        • ?? 2019-03-15 20:00:16

          참내~
          수축기 혈압이 150이면 흔하디 흔한 고혈압 초기증상이구만
          15일 단식에 양호하네....
          본인 적폐짓은 까맣게 잊으신지 오래라.....
          뭐?
          나이속이고, 26억 꿀꺽한것은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남의 허물은 탈탈털어 오만 망신다시키고, 참 뻔번하십니다.신고 | 삭제

          • 설조스님! 2019-03-05 11:10:33

            설조스님!
            이제 "단식"같은것은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종단을 위한다면 차라리"소신공양"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스님께서 종단을 위하여 ;소신:을 하신다고 하여도
            조계종 적폐비구들은 미소를 지으며 웃고있을 것입니다,
            진정한 수좌는
            "무소의 뽈처럼 살다가 인연이 다하면 조용하게 사라지면 됩니다"
            한국사회에서 종교는 이미 암덩어리가 된지 오래 되여 버려습니다,
            설조스님도 이제 마음에 남아있는 종교를 버리시길 바랍니다,신고 | 삭제

            • 불자 2019-03-05 09:47:55

              가톨릭 수장 "위선적인 가톨릭신자보다 무신론자가 낫다"
              https://news.v.daum.net/v/20170224103848153

              한국불교는 위선적 승려들이 더 많을듯신고 | 삭제

              • 속이다 시원하다 2019-03-04 20:24:19

                사립유치원 적폐청산에 반발한 한유총 개원거부
                학부모 반대여론과 정부의 강력한 등록취소대처 한유총에서 나온 대안유치원연합
                이 3박자가 맞아떨어져서 결국 사립유치원 적폐집단은 하루만에 개원중단 취소하고 백기를 들었다
                속이 다 시원하다^^
                작년 조계종 적폐청산도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냐신고 | 삭제

                • 금오문중 2019-03-04 12:08:07

                  금오스님상좌는 월산 성림을 비롯하여, 범행, 월남, 탄성, 이두, 혜정, 월성, 월주, 월서, 월만, 월탄, 월조, 정일, 월태, 월포, 월담,월룡, 천룡, 정월, 월나, 월고, 월선, 월복, 월은, 혜덕 등 기라성 같은 제자들이 모두 그의 문하에서 정진을 한 후학들이다. 또 성타, 활안, 정휴, 법달, 장주, 관우, 종상, 종광, 종후, 종수, 종우, 혜광, 성돈, 성덕, 성본, 도현, 도공, 명진, 지명, 도영, 도법, 평상, 원행, 각현 등 문손들도 중단의 중진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펌) 금오문중신고 | 삭제

                  • 내 실제 나이는 77세’ 2019-03-04 10:46:40

                    설조스님은 89세의 고령으로 알려져 있다. 2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설조스님의 나이는 1942년생으로 만 77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조스님은 강원도 양양 출생으로 법명은 원래 ‘월태’였다. 호적을 바꾸면서 법명도 속명과 같은 ‘설조’로 바꾸었다. 설조스님은 젊었을 적 병역기피자가 되지 않기 위해 호적을 바꾸었다. 새 호적에는 1931년 전북 김제 출생이라고 돼있다. 잘못된 나이가 기사화되면 ‘내 실제 나이는 77세’라고 솔직히 말해야 한다. 그러나 설조스님은 지금까지 바로 잡지 않고 있다신고 | 삭제

                    • 조계종은 완전 죽었다. 2019-03-04 01:32:24

                      광역단체장,국회의원,장관,청화대 수석등 누구 하나 불자라 공개하는 자는 거의 없다.
                      아무리 인터넷을 뒤저도 한국사회에서 불자를 찾기엔 기적이다.
                      이렇고도 정신못차리고..
                      천벌받을 적페들 종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랬지 개인화 사당화 페거리화 해서 완전 말아먹은 놈이 아직도 버젓이 종단을 완벽장악하고 있으니..
                      어찌 이를 그냥 눈뜨고 볼 설조큰스님인 줄 알았더냐?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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