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 이하 BTN)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민족이여, 독립자존하라! 용성대선사>(PD 최동철)를 방송한다.
용성스님은 1864년 출생, 16세 때 해인사로 출가한 후 1911년 서울 대각사를 창건하고 불교대중화를 통한 민족계몽운동과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용성스님은 조선시대의 억불숭유 정책으로 말미암아 중생의 삶의 문제와 괴리된 채 산중(山中) 불교화되고, 또 개항 이후 일본 불교의 침투로 말미암아 왜색화 되고 있던 기존 불교를 개혁하여 대중 불교와 호국불교로서의 한국 불교의 전통을 되살리는데 힘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사람으로 불교계를 대표하여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다는 이유로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루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항일 운동가였던 용성 스님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 조명한다. 3.1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용성스님이 만일참선결사와 건백서, 그리고 선농원 등 불교의 자립경제를 통해 지키고자했던 한국불교, 한국승가 정신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 한국불교사에 큰 업적으로 남은 한글 역경사업, 찬불가 보급 등 용성 스님의 수행과 포교 활동, 항일운동가로서의 활동 등으로 나누어 자세히 다룬다.
일제 강점기의 민족문제를 종교의 문제로 일치시켜 인식하며 산중(山中)불교가 아니라 민족의 아픔을 같이 하는 현실불교를 추구했던 용성 스님의 행적을 통해 이 시대의 한국불교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BTN 특집 다큐멘터리 <민족이여, 독립 자존하라! 용성대선사>는 3월 1일(금) 오전7시 30분, 3월 2일(토) 저녁9시, 3월 3일(일) 낮11시30분에 BTN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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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현재에도 그대로 똑같지 않은가?
503 716 독재정권에 부역한 자읍종단이 그 댓가로 주요사찰을 꿰차고
여기에 저항하는 청정정법불자들을 해종으로 몰아 탄압하고 멸빈 제적 출입금지조치 시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