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동국대 중강당…전국유일 최다 인원 참가
3·1민족자주독립선언 100주년인 올해 사단법인 대한불교청년회(회장 하재길)는 제40회 전국만해백일장을 3월 1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만해백일장은 시ㆍ시조, 산문분야로 나누어 전국의 초ㆍ중ㆍ고등부 및 대학ㆍ일반부 약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통령상, 국회의장상, 서울시장상 등이 수여되며 총 600여 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대불청의 전국만해백일장은 3.1민족자주독립선언을 기념하고 만해 스님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의 계승을 위해 지난 1979년 3월 1일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진행된 전국유일의 백일장이며 국내 최다인원이 참가하는 행사로 올 해로 40회째를 맞이했다.
2003년부터 참가자들의 작품 표절 방지를 위해 중등부, 고등부의 경우 감독관의 감독 하에 강의실에서 일괄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회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고등부의 경우 우수상 이상 수상을 하면 대학입학 시 특기자 전형에서 가점 요인이 되는 등 입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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